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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북극 한파 맹위, 서울 체감 -20.9℃...서해안·제주 대설 / YTN

2024-01-22 28 Dailymotion

오늘 아침, 북극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깥에 잠시만 서 있어도 온몸이 덜덜 떨리고, 장갑 꼈는데도 손끝이 시리다 못해 아릴 정도로 춥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3.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나 낮은 상태고, <br /> <br />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21도 가까이 곤두박질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되는 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추위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 북동부와 강원,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 '한파경보'가,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는 '한파주의보'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이지만, 강원도 고성 향로봉의 기온이 영하 23.8도로 전국에서 가장 춥고요, 이곳의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3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도 대관령이 영하 20도, 제천 영하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은 영하 7도, 대전 영하 5도, 광주 영하 3도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'대설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간 어리목에는 20.4cm, 전북 순창에도 18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50cm 이상, 호남 서해안에 20cm가 넘는 큰 눈이 더 내리겠고,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과 제주도의 비나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,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2배 정도 넉넉히 두고 서행 운전하시고, 보행자는 보폭을 줄여 천천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 : 김현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1230747214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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